제주 용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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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꽈배기

 

제주 용꽈배기는 제주 먹거리 중에서 정말 유명한 곳인데요 현지인들도 가서 먹는 베이커리? 빵집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어쨌거나 참 유명한 곳입니다. 지인들이 제주 용꽈배기 한 번 먹으면 중독되어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해서 저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지인분이 제주시에 간 김에 들렀다면서 저에게도 몇 개의 용과배기를 하사해주고 가셨습니당 ㅎㅎ

 

 

 

제가 직접 가서 사온 것은 아니고 지인 분이 가져다 주셨기에 외부 사진 등은 없습니다. 뭐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외관보다는 진짜 맛이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한 법이니까요.

용과배기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대파꽈배기는 1000원
찹쌀 꽈배기는 700원
씨앗팥도너츠는 1000원
고로케는 1500원
핫도그는 1000원

 

고로케 1000원

 

 

제주시에 용꽈배기가 몇 곳 있는데 가게마다 메뉴 이름이 살짝씩 다른 것 같고요 하지만 가격은 가장 비싼 것이 1000원으로 거기서 거기입니다. 본점으로 가고 되고 아니면 가까운 다른 곳으로 가도 좋아요.

 

 

 

왼쪽이 꽈배기 700원이고요
오른쪽에 파? 같은 초록색
있는 것이 대파 꽈배기 1000원

 

 

 

크기도 대파꽈배기가 조금 큰 것 같은데
눌려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이라면 용꽈배기에 들러서 꽈배기 몇 개 사서 간식처럼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어도 맛있지만 막 주문해서 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고요 비행기 안에 들고 탈 수 있기 때문에 제주도를 떠날 때 들러서 포장해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빵이나 케이크 등도 좋아하지는 않고 즐겨 먹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마카롱은 또 엄청 좋아해요~ 꽈배기나 핫도그 이런 거 안 좋아했고 어니 축제장 가서 길거리 음식 있더라도 안 먹었는데 요거요거 명물이 맞았네요. 왜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하나에 700원 1000원 밖에 안 하기 때문에 주문해서 먹어보고 맛이 없어도 큰 배신감이 없는 용꽈배기! 지인분이 갔을 때는 포장하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대기 시간 없이 편안하게 주문했다고 합니다.

 

 

 

먼저 용꽈배기의 장점은 설탕이 적절하다는 것이었어요. 너무 많이 뿌려주면 달아서 먹기도 힘들고 물리고 질리고 그러는데 사람 입맛에 맞게 딱 뿌려져 있어서 참 좋았구요 단 것 싫어하시는 분들이더라도 용꽈배기의 이 정도는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죽이 정말 맛있고 느끼하지도 않더라구요.
조금 식어서 받기는 했지만
이렇게 2개 놓고
아아랑 함께 먹었더니
달고 쓰고 딱 좋은 조화였고요
점심과 저녁사이 허기질 때
먹기에도 그만이었어요.

 

 

 

설탕 떨어지는 것이 싫으면
요렇게 잘라서 먹으면 되구요

 

 

 

 

용꽈배기가 제주 공항 근처 맛집으로 소문 난 것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이 반죽 때문이랍니다. 숙성이 잘 되어 있다는 게 사진으로도 보이지 않나요? 처음 먹고 나서 저도 며칠 동안 제주도 용꽈배기의 맛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반죽의 푹신푹신한 맛도 나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이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먹어도 실패없고 후회없는 제주도 용꽈배기! 제주를 떠나기 전에 제주 공항 근처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할만한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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